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 일본중소기업의 불황극복 혁신사례 특강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7 17:02

수정 2017.05.17 17:02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기업경쟁력 강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기업경쟁력 강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불황기를 극복한 일본 중소기업의 생존 방정식’이란 주제로 기업경쟁력 강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본과 한국의 불황기 현상의 진단 △일본기업의 불황기 대응 전략 소개 △일본 중소기업의 혁신사례 분석 △불황 탈출을 위한 진화성공 방정식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일본 중소기업의 경영 사례를 언급, 우리기업들이 경영혁신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불황기 동안 시장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했는데, 소비형태의 변화는 곧 기회”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변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만의 전략으로 승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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