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일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된 허다윤 양의 유골이 확인됐고, 계속해서 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은 DNA 결과가 감식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은 미수습자 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7명의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당국은 더욱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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