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1분기 우리은행 등 공적자금 1653억 회수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3 10:13

수정 2017.05.23 10:13

정부가 올해 1·4분기에 우리은행 지분매각 등을 통해 공적자금 1653억원을 회수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 금액은 누적 기준 114조5000억원으로 67.9%의 회수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67.8%)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4분기에 우리은행 지분매각을 통행 1338억원, 한화생명 배당금 106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165억원 등 총 1610억원을 회수했으며 부실채권정리기금 전입금도 4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회수율은 2012년 말 62.5%에서 올해 3월말 67.9%로 상승했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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