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와인 '풋프린트' 4종을 출시했다.
풋 프린트는 남아공 와인 특성을 간직한 포도를 찾기 위해 남아공 전역을 다닌 와인메이커의 노력을 기리기 위한 이름이다. 이들은 긴 여정을 통해 찾은 최고의 포도로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풋프린트 4종은 편안하게 남아공 와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풋프린트 멀롯-피노타쥐'와 신선한 허브와 검은 체리의 느낌을 간직한 '풋프린트 카버네 소비뇽', 검은 후추와 베리류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풋프린트 쉬라즈', 신선한 구스베리와 사과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피어오르는 '풋프린트 소비뇽 블랑' 등이다.
이들 와인은 아프리카 끝에 위치한 남아공 와인의 복합적인 맛을 가지고 있지만 부담이 없고, 정제된 깔끔함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남아공의 자연과 와인메이커의 노력이 함께 담긴 풋프린트는 현재 아시아, 유럽을 포함 한 총 40여 개국에 수출되어 많은 와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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