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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BK증권-케이스톤 컨소시엄, 대우건설 지분 5.77% 블록딜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3 18:10

수정 2017.05.23 19:36

IBK투자증권과 케이스톤 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보유중인 대우건설 지분 매각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EBT Investment CO,.LTD는 이 날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대우건설 지분 2400만주(5.77%)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SEBT Investment CO,.LTD는 기업은행의 계열사인 IBK투자증권과 케이스톤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로, 현재 대우건설 지분 12.28%을 보유한 2대 주주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5%에서 8.9%가 적용됐으며 매각 주관사는 JP모간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이번 블록딜이 성사되면 IBK투자증권과 케이스톤 컨소시엄은 18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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