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는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대선이후 5, 6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율(3개 복수응답) 57.3%로 1위를 차지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신도시에서 4년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여서 희소가치가 있다.
판교는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아비뉴프랑 등 쇼핑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2위(39.3%)는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차지했다.
명일근린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다. 9호선 4단계(보훈병원~강일지구) 구간인 한영외고역이 개통되면 걸어서 10분 이내 역세권이 된다. 인근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도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3위(45.5%)는 북아현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2호선 아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앞으로 2, 3구역 등 북아현뉴타운 입주가 마무리되면 1만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가 된다.
이밖에 4위(37.6%)는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 5위(35.7%)는 송파 오금지구 2단지(공공분양)가 차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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