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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성능검증 현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5 08:43

수정 2017.05.25 08:43


24일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의 성능검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지난 24일 호남 고속선에서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의 성능검증시험을 위해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에 시험관계자들과 함께 시승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철도공단은 주·야간의 전파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를 활용해 주간에는 300km/h로, 야간에는 350km/h로 달리며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24일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의 성능검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4일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의 성능검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성능시험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호남고속선에서 시행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원주∼강릉 선에서 추가적인 성능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수입대체 효과에 따른 국내 철도신호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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