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회의 후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은 지난 4월 전망 경로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 4월 금통위 회의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 역시 세계경제 회복세 흐름에 따라 국내 경제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은은 소비 증가세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수출과 투자는 종전 전망보다 개선세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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