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예금보험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5 11:05

수정 2017.05.25 11:05

예금보험공사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조에 맞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예보는 25일 직접 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14명에 대해 수행 업무 성격을 검토해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앞서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비정규직은 근무인원 (정규직 666명, 비정규직 63명)의 8% 수준을 차지한다.

비정규직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관련 한시적 회수업무를 위해 고용한 고령인력(79명) 제외(대부분 만60세 이상)한 규모다.


또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49명)에 대해서도 정부지침이 나오는 대로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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