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25일 직접 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14명에 대해 수행 업무 성격을 검토해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앞서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비정규직은 근무인원 (정규직 666명, 비정규직 63명)의 8% 수준을 차지한다.
비정규직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관련 한시적 회수업무를 위해 고용한 고령인력(79명) 제외(대부분 만60세 이상)한 규모다.
또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49명)에 대해서도 정부지침이 나오는 대로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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