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900여개 매장 운영 1500여개 상품 판매 예정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2018 평창 공식스토어 1호점을 열고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롯데백화점은 전 세계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선정된 바 있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1호점 오픈에 이어 오는 6월2일에는 잠실점, 그리고 10월까지 부산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종료하는 2월까지 공항, 역사, 마트, 편의점 등에서 총 900여개의 매장을 열 방침이다. 특히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롯데가 운영하는 온라인몰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적인 유통망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상품들을 소개하고,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스토어에서 선보일 상품들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2016년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 바이어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진행에 돌입하기도 했다.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은 1차적으로 4월까지 400여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8월까지 추가 상품을 개발해 총 15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상품들은 롱패딩, 모자, 머플러 등 겨울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준비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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