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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피코리아, 7월1일자로 강신봉 신임 대표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30 09:35

수정 2017.05.30 09:35

이베이 출신, 2016년부터 운영총괄 부사장으로 근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오는 7월1일자로 강신봉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략 컨설턴트 출신의 강신봉 신임 대표는 이커머스 전문가로서 이베이 코리아의 지마켓 인수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이베이 중국 및 APAC의 국경간거래(CBT) 사업의 운영총괄을 맡기도 했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신임 대표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신임 대표
지난해 1월부터 알지피코리아에 합류, 운영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서비스운영본부와 세일즈본부를 총괄하면서 커머스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플랫폼 안정화와 주문 전달 시스템 고도화, 사업 효율성 강화 등에 힘써왔다.


강신봉 신임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요기요, 배달통이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온 나제원 대표는, 6월30일자로 대표직을 사임하고 개인적인 휴식과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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