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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안마의자 매출 성장세 가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1 15:03

수정 2017.06.01 15:03

휴테크 안마의자 매출 성장세 가속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만족 경영 결실

국내 안마의자 시장 2위 업체 휴테크의 매출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휴테크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작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율 75%를 달성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모델 카이 안마의자와 루씨르 안마의자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 했다고 밝혔다. 카이 안마의자의 작년 대비 올해 매출 신장율은 300%에 달한다.

동사의 제품 라인업 중 최고가에 속하는 카이 안마의자의 매출 신장률이 시사하는 바는 적지 않다.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이기 때문이다.

휴테크의 디자인팀을 이끌고 있는 서철홍 차장은, "카이 안마의자는 안마의자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이를 뛰어넘는 미래가치 제시가 테마인 제품으로, 안마의자의 디자인을 한차원 높인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제품 중심의 마케팅도 한 몫을 했다. 실제 이 회사는 타사와 달리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지 않다. 이는 뛰어난 기본기와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제품 자체를 부각시키는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온라인상의 사용후기를 분석해 보면 디자인은 물론 실제 사용감에서 만족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실시한 최저 렌탈위약금 정책, 최대 39개월 무상 보증서비스, 정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 A/S 네트워크 구축 등 고객만족경영을 이어가 최근에는 동아일보 주최 ‘2017 착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답은 항상 고객.”이라며 “고객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휴테크는 고객의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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