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위시링크, AI 기반 패션추천 서비스 '원데이텐미닛'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7 10:45

수정 2017.06.07 10:45

사용자들 패션취향 분석, 매일 100개 추천상품 제안
위시링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패션 추천 서비스 '원데이텐미닛'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위시링크는 네이버 지식쇼핑 영업 실장을 거친 김민욱 대표와 11번가 모바일 플랫폼 개발팀장 출신의 서천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2012년 카카오와 함께 모바일 패션 서비스 '카카오스타일'을 개발해 운영했다. 2015년에는 한류패션 역직구 서비스 '스타일위시'를 중국, 대만에 선보여 100만 고객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원데이텐미닛'은 사용자들의 패션 취향을 분석해 매일 100개의 추천 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여가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쇼핑몰을 찾아 다니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정작 원하는 제품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 취향에 맞는 상품을 100개만 제공해 쇼핑 시간의 효율을 높였다.

위시링크의 '원데이텐미닛' 서비스 소개 이미지
위시링크의 '원데이텐미닛' 서비스 소개 이미지

위시링크는 패션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 연구해 온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원데이텐미닛 서비스에 도입했다.
각 쇼핑몰에서 등록한 패션상품 정보 분석과 상품 추천에 AI 기술을 이용한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패션 제품을 제안한 후 사용자들의 활동을 분석, 추천에 적용함으로써 사용할수록 추천에 대한 고객만족이 높아지는 원리다.


원데이텐미닛은 국내 유명 쇼핑몰, 디자이너 제품, 편집샵 등 400여개의 다양한 쇼핑몰의 제품을 신상품 중심으로 추천해 최신 상품을 추구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도 만족시킨다.

김민욱 위시링크 대표는 "사용자들의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을 제공해 쇼핑으로 힐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원데이텐미닛의 '하루 십분, 행복한 시간'이라는 모토처럼 트렌디한 패션 콘텐츠와 사용자 취향을 저격하는 정교한 추천으로 하루 10분 사용자들의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패션추천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