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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물류 혁신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디캠프는 물류를 혁신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게 함으로써 물류 분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디파티는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 ㈜인덜지가 후원한다.
디캠프는 정부의 물류 혁신 지원 정책, 물류 시장을 뒤흔들 미래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물류 혁신 스타트업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 시작 전에는 테라스에 마련한 부스에서 참가 기업들의 서비스를 둘러볼 수 있고 세션 종료 후에는 식사를 함께 하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물류 미래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SDS SL사업부의 양영태 그룹장이 5월 말 출범한 ‘해양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과 물류 분야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의 최용덕 수석연구원이 ‘CJ대한통운을 해체할 스타트업 미래 유망 기술’을 발표한다.
기업과 스타트업의 시너지 사례도 공유한다.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는 CJ대한통운과 휴맥스와 협업 사례를, 원더스 김창수 대표는 한진과의 협업 사례를, 헬로네이처의 좌종호 부대표는 SK플래닛으로의 인수합병 사례를 발표한다. 각 사의 서비스와 비전도 소개한다.
물류 혁신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마켓컬리 이성일 물류팀장이 ‘샛별 배송의 시작과 현재’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실장이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마이창고 손민재 대표가 ‘전자상거래에서 풀필먼트의 중요성’ △옐로익스프레스 이준복 대표가 ‘국제 전자상거래 B2C 물류의 허들과 혁신’ △도어맨로지스 이승원 대표가 ‘당신의 택배보조 : 온디맨드 택배 대리수령 및 배송’ △텐원더스 이정훈 대표가 ‘직거래 위주의 개인 간 중고거래 한계 극복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의 주제로 물류 시장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이야기한다.
디파티는 디캠프가 산업군별로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대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계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행사다.
지금까지 푸드테크, 패션테크, 어그리테크, 핀테크, 자동차 애프터마켓,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등 22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디파티를 계기로 업무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협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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