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남대 출신 언론인들, 모교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16 09:47

수정 2017.06.16 09:47

한남언론인회 곽영지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임원들이 15일 모교 한남대를 방문해 장학기금을 이덕훈 총장(왼쪽 여섯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남언론인회 곽영지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임원들이 15일 모교 한남대를 방문해 장학기금을 이덕훈 총장(왼쪽 여섯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남언론인회 곽영지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임원들이 15일 모교 한남대를 방문해 장학기금을 이덕훈 총장(왼쪽 여섯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남언론인회는 15일 한남대를 찾아 이덕훈 총장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학부 및 대학원 출신 동문언론인 80여 명으로 구성된 한남언론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언론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곽영지 한남언론인회 회장은 “언론인을 꿈꾸는 모교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배 언론인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았다"며 "적은 액수지만 이를 통해 씨가 뿌려지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뜻깊은 전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동문 언론인들이 학교에 든든한 힘이며 자부심“이라며 ”이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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