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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귀산촌 지침서 '산촌에 살어리랏다' 발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0 09:46

수정 2017.06.20 09:46

'산촌에 살어리랏다' 책 표지
'산촌에 살어리랏다' 책 표지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귀산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를 모아 엮은 귀산촌 지침서 ‘산촌에 살어리랏다’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귀산촌 정착지원사업 프로그램인 ‘귀산촌 체험 스테이(Stay)’ 활용 사례, 실제 정착 이야기 등 도시 생활에서부터 귀산촌 준비,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현재의 산촌생활 등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다.

사례집은 귀산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에서는 12가지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사람, 정착모습에 따라 유형을 구분해 △산촌 6차산업화 소득사업 △귀산촌 교육사업 △마을 공동사업 △여성 귀산촌인 △청년 귀산촌인 △예비 귀산촌인 정착기 등을 담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득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목적이 뚜렷해야 하고 이에 맞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산촌에 살어리랏다’가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산촌 정착을 위한 유용한 사례집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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