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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대박난 게임 '배틀그라운드', 누적매출 1억 달러 돌파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2 11:33

수정 2017.06.22 11:33

판매량 400만장 돌파,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
블루홀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13주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체 판매량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24%), 중국(19%), 러시아(6%) 순으로 높다. 한국(5.5%)과 일본(4.3%)이 그 뒤를 추격하며 인구 수 대비 높은 판매량이다.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0만 번 이상의 게임이 플레이되고 있다.

블루홀 김창한 PD는 "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 이용자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게임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2017년 내 정식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원을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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