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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 부호 겨냥 초프리미엄 가전 마케팅 공세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6 10:00

수정 2017.06.26 10:00

LG전자가 6월 한 달 동안 두바이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거래선 및 VIP 고객들이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LG전자가 6월 한 달 동안 두바이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거래선 및 VIP 고객들이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LG전자가 중동 부호들을 겨냥해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 ‘LG 시그니처’의 마케팅 공세에 나섰다.

LG전자는 이슬람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5월 27일~6월 24일)에 맞춰 6월 한 달 동안 VIP 고객 약 400명을 초청해 두바이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라마단 기간은 중동 최대 쇼핑 성수기이다.
LG전자는 호텔 로얄스위트룸에 현지의 고급 주택 구조와 유사하게 응접실, 거실, 침실, 서재, 발코니를 연출하고 ‘LG 시그니처’ 전제품을 배치했다. 현지 고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LG 시그니처’ 가전을 직접 체험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중동 시장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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