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C, 올 한국해비타트 사업에 자사 제품 후원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6 11:04

수정 2017.06.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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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 체결 
40년 기술력으로 만든 윈도우필름 'SK홈케어필름' 70롤 후원 
SKC 이용선 필름사업부문장(왼쪽)과 한국해비타트 강대권 국내사업본부장이 26일 서울 SKC 본사에서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SKC 이용선 필름사업부문장(왼쪽)과 한국해비타트 강대권 국내사업본부장이 26일 서울 SKC 본사에서 'SKC와 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SKC가 40년 기술력으로 만든 윈도우 필름 제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SKC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올해 전국 집짓기 사회공헌 사업에 필요한 윈도우 필름 전량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제품은 자외선 차단율 100%와 열차단율 75%의 건축용 윈도우필름인 SK홈케어필름 3150㎡(70롤)이다. 올해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집짓기' 및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물량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올해 강원도 춘천과 전남 동부, 경기 시흥 등 전국 5개 지역에 44채를 신축하고m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400여 세대를 고쳐나갈 계획이다.

SK홈케어필름은 열에너지를 반사시키는 제품으로 여름철에 탁월한 열차단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SKC 측의 설명이다. 냉방비 절감 효과도 최대 21%다. 또 피부암이나 기미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A까지 차단한다.
실내에 가구나 커튼 등의 색바램도 방지하며, 태풍 등으로 유리가 깨지더라도 유리조각이 날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비산방지 기능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SKC는 제품 후원과 더불어 시공 방법도 한국해비타트 소속 관계자들에게 현장교육을 통해 전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C는 자사 제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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