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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뇌병변 2급 장애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6 11:36

수정 2017.06.26 11:36

대진대학교는 26일 오전 자원봉사단 학생과 교직원,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 등이 참여해 6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진대가 지역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뇌병변 2급 장애를 앓고 있는 가구를 선정했다.

이 가구는 남편의 뇌병변 장애로 배우자의 상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나 최근 남편을 부축하다 넘어져 배우자마저 허리를 다쳐 간호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부부가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및 장애인연금으로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진대는 10년 이상 된 낙후된 장판을 대진국제봉사단으로부터 후원받은 장판으로 새롭게 교체했으며, 도배, 청소를 실시해 집안 내·외부를 청결하게 가꾸었다.
악취를 유발하는 불필요한 짐,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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