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비숑프리제·프렌치불독 전용사료도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6 18:09

수정 2017.06.26 18:09

로얄캐닌 영양맞춤사료 여섯 견종이어 두종 추가
로얄캐닌의 비숑프리제와 프렌치불독 전용사료
로얄캐닌의 비숑프리제와 프렌치불독 전용사료

세계적인 반려동물 사료업체인 로얄캐닌은 늘어나는 견종인 비숑프리제와 프렌치불독의 전용사료를 한국시장에 추가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로얄캐닌은 한국에서 현재 말티즈, 푸들, 시추, 요크셔테리아, 닥스훈트, 미니어처 슈나우저 등 여섯 견종에 최적화된 견종별 영양맞춤 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로얄캐닌은 '프렌치불독 등 턱 구조가 독특한 단두형 반려동물이 일반 사료 알갱이를 집어 씹어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오랜 기간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사료 알갱이를 어떻게 먹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 맞춤형 사료를 만들어냈다는 제품 개발 이야기로 유명하다. 신제품 비숑프리제와 프렌치불독 전용 영양맞춤 사료를 포함한 로얄캐닌의 견종별 영양맞춤 사료는 펫샵, 동물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로얄캐닌은 2002년 견종별 제품 첫 출시 후 세계적으로 25견종에 대한 45가지 영양맞춤 솔루션 제품을 판매 중이다.
견종별 영양맞춤 사료는 견종의 라이프스타일, 연령, 특정 건강상태를 고려해 최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반려견별 상이한 턱 구조에 맞게 사료를 쉽게 집고 잘 씹어먹을 수 있도록 사료 알갱이 사이즈와 형태가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알갱이의 질감과 밀도를 구성해 소화 흡수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비숑프리제 전용 건식사료는 생후 11개월 이상의 성견용 제품으로 비숑프리제가 취약한 요로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피부보호 장벽을 형성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보리지 오일이 풍부해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프렌치불독 전용 건식사료는 생후 13개월 이상의 성견용 제품으로 L-카르니틴이 첨가된 최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보호 장벽을 형성하고 EPA & DHA 영양분 공급을 통해 건강한 피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위장관 질환과 불쾌한 변냄새의 원인이 되는 장내발효를 감소시켜준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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