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대표적인 의료기기 트렌드와 투자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KEIT 김성호 전자전기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과 연계된 11개 연구회와 협업하며 의료기업의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시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출범 6년을 맞는 '의료기기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은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한 관련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KEIT 허영 메디칼디바이스 PD는 "의학과 공학이 융합된 의료기기 분야는 신성장산업의 핵심이다. 명품화연구회 간 교류로 여러 기술이 연계된 융합분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의료기기 분야는 병원과 의료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협력체계 구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표준인증 지원기관, 투자기관, 마케팅 지원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얼라이언스 구축으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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