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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7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 3개 업체 추가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8 15:00

수정 2017.07.18 15:00

문화재청은 2017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3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를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와 유급 근로자 현황, 사회적 목적 유형 등을 심사해 이번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문화유산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답사친구'와 문화유산과 관련한 창작예술과 공연을 주관하는 '케이앤아츠', 문화유산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공연 컨설팅을 하는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 주식회사' 등 세곳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정제도는 문화 서비스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게 전통문화 교육이나 체험 같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문화유산과 관련한 상품 개발, 문화재 관리 등 문화재 분야 중 민간부문의 관리나 활용을 할 수 있는 문화재 분야 특화 기업을 발굴해 문화산업에 기여하도록 한 제도다.

올해 신규 지정된 세 기업을 포함하면 그동안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36개 업체로 그 중 사회적 목적 실현과 경영 건전성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곳은 총 10개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지정 기간은 최장 3년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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