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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고객혜택 늘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0 11:06

수정 2017.07.20 11:06

JT친애·JT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J 트러스트 그룹은 주요 손해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판매를 중개하는 SK엠앤서비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멤버십 고객이 SK엠앤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 가입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품권은 각 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SK엠엔서비스 제휴 배너를 클릭해 연결되는 사이트를 통해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경우, 가입 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3만원권이 지급되며, 상품권은 SK 주유권이나 신세계 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월 가입 보험료에 따라 최대 1만원의 SK 주유권을 받을 수 있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해 초 JT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전 계열사로 확대돼 현재 가입자 수가 5만4000명이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금융 혜택에 초점을 맞춘 JT 멤버십만의 특장점을 살려 보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금융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십 서비스 및 SK엠앤서비스 제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 트러스트 각 계열사 홈페이지 및 영업점, 또는 JT친애저축은행 모바일앱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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