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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초반 코스피는 전일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7거래일 만에 약세를 나타냈지만 오전 10시 29분 현재 반등세로 돌아서 전일 종가 보다 0.07% 오른 2443.61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0.13% 내린 2438.78로 출발했다. 전일 코스피는 2441.84(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시간 기관은 150억원, 개인은 3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업(2.68%), 은행(1.56%), 전기가스업(1.14%), 금융업(0.59%) 등은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0.68%), 건설업(-0.57%), 철강금속(-0.53%), 화학(-0.5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0.28%), 현대차(-0.68%), POSCO(-0.15%), 삼성물산(-0.71%)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1.36%), 삼성생명(0.40%), KB금융(3.14%), 신한지주(2.17%)는 오름세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LG디스플레이는0.44%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04% 상승하기도 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IHS 집계에서는 LCD TV 패널 가격이 6% 하락했지만 위츠뷰(WitsView) 집계에서는 하락 폭이 0.9%였다"며 "IHS가 삼성전자의 TV 판매 둔화 전망을 강조한 데 따라 하락 폭이 크게 집계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애플의 아이폰9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전량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은 전일 대비 1.23% 오른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68% 상승한 33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677.89를 지나고 있다. 7거래일째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원, 16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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