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가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를 표현한 아우인형 만들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니세프 부산시 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의 아우인형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헝겊인형으로, '내 동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우인형 입양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홍역,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넘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따뜻함을 나누는 부산 대표 착한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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