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회는 그동안 한의사협회가 △특별회비까지 걷어 확보하겠다던 의료기기는 3년째 아무 소득도 없고 공개적인 의료기기 잘못 시연으로 한의사들의 대국민 신뢰도를 저하시켰으며 △비뇨기과의사, 성형외과의사도 발급 가능한 치매등급소견서에서 일반한의사들만 배제됐고 △자동차보험에서 전침과 물리치료와의 동시청구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가치협상는 밀실결정으로 이사회에 한 번도 부의조차 하지 않았고 △문재인 정부의 첫 '비급여의 급여화' 논의에 담당 임원이 불참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홍주의 회장은 "협회가 대내외적으로 소통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시행해 정책들이 미완이거나,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며 "협회장과 관련 인사들을 적법하게 문책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회무를 통해 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다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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