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사진)가 세계번역가연맹(FIT)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외대는 지난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21차 세계번역가연맹 총회에서 곽 교수가 임기 3년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케빈 쿼크 노르웨이번역사협회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FIT는 1953년 유럽에서 창설됐으며 총 17명의 이사로 운영된다. 한국인이 이사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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