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11일 말복을 맞아 폭염으로 지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천사 몬테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라셀라 이종훈 대표와 임직원 10여명은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악구 신림동 지역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과 시원한 화채를 대접하고 각 가정마다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서 전달된 삼계탕과 식료품은 몬테스 판매 수익의 일부와 지난 7월13일 진행했던 나라셀라 와인 디스커버리에서 진행했던 와인 경매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나라셀라 이종훈 대표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워 어르신들께서 평년보다 더 힘들어 하실 것 같다"면서 "저희가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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