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밀알복지재단-에스원-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소외계층에 여름나기 키트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1 17:03

수정 2017.08.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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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강철웅 의원, 에스원 이상용 북서울지사장, 자비의집 이명규 관장, 에스원 강북사업팀 박현양 상무,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실장(왼쪽부터)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강철웅 의원, 에스원 이상용 북서울지사장, 자비의집 이명규 관장, 에스원 강북사업팀 박현양 상무,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실장(왼쪽부터)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 11일 오후 3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에스원,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으로 서울 도봉구, 전북 장수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가정에 선풍기 등이 담긴 여름나기 쿨키트가 지원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6일 SRT수서역에서 진행된 ‘에너지 나눔 챌린지’ 성공으로 이뤄졌다.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총 1000W의 전력을 만들어내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 ㈜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여름나기 쿨키트를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당시 시민 1000명의 참여로 총 1000W 전력 생산에 성공하며 챌린지 목표를 달성했다.
이에 이날 전달식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여름나기 쿨키트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전기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국내에만 130만명에 달한다”며 “에너지 빈곤층의 대부분이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인만큼,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우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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