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은 예약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57%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에 따르면, 1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액 증가 비율은 470%, 호텔을 예약한 비율은 340% 증가했다. 데일리호텔은 현재 국내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며, 18개월 연속 모바일 호텔 예약 앱 부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특급호텔 판매액 1000억원 돌파에 이어 올해에도 40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호텔 측은 "올 상반기 문화 소비적 트렌드인 욜로(YOLO)와 스테이케이션, 호캉스의 열풍도 서비스의 전반적인 성장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어 "모바일 특성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셔(UI) 채택, 최적의 큐레이션 기능, 3초면 가능한 간편결제 등 고객 편의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서비스를 유지하며,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반영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편리한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최고의 모바일 호텔 예약 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호텔은 올해 연말까지 7박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1박 프리패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늦캉스 기획전과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인 제주 기획전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전국 1000여개 호텔 파인다이닝과 레스토랑, 유명 맛집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데일리고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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