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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애니메이션, 신개념 몬스터 변신 완구 '몬카트' 3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3:41

수정 2017.08.22 13:41

삼지애니메이션이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몬카트' 캐릭터 완구 3종을 출시했다.
삼지애니메이션이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몬카트' 캐릭터 완구 3종을 출시했다.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몬카트' 캐릭터 완구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 첫 방영이 예정된 '몬카트'는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로 유·아동 뿐만 아니라 키덜트족을 겨냥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특징을 담았고 제작 단계부터 완구 출시를 염두에 둔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다는 것이 삼지애니메이션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완구는 자동 변신 로봇 '몬카트 비트로이드' 시리즈로 '드라카 비트로이드' '제로 비트로이드' '레오 비트로이드' 등 3종이다.

몬카트 비트로이드 시리즈의 구성품은 △몬카트 △비트콤보 △몬소드 △몬카드 랜덤카드 △카드보관함 등이다.

몬소드는 몬카트를 발사해 플레이를 시작하는 기본 구성품이고 비트콤보가 몬카트에 닿으면 자동으로 합체가 이뤄져 몬스터 로봇인 비트로이드로 변신된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몬카트 비트로이드는 드라카, 제로, 레오 등 캐릭터 종류가 달라도 서로 다른 몬카트와 비트콤보가 자유롭게 호환·합체가 가능하다"면서 "각기 다른 비트로이드를 수집해 색다른 비트로이드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오는 8월 말 첫 방송을 앞둔 몬카트의 방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완구를 동시 출시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3종에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캐릭터의 비트로이드와 한 단계 더 진화한 강력한 합체 완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몬카트 방영사인 EBS는 몬카트 방영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비트로이드 완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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