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는 스타트업 맞춤형 창업교실 '쫄지마 창업스쿨'이 오는 9월11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월요일 마루180에서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쫄지마 창업스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로 구성된 창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와 스타트업 토크쇼 '쫄투'가 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창업스쿨은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이영일 전 컴투스 부사장 등 성공한 창업자 및 벤처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회는 콘텐츠, 푸드테크, 커머스, 게임,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Case Study 중심의 실무 위주 강의로 진행된다. '핑크퐁'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 4억회를 기록한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 온라인 푸드마켓 '더반찬'을 론칭해 동원그룹에 매각시킨 전종하 전 대표, 킥스타터 8회 연속 펀딩 성공의 오렌지몽키 문상곤 대표 등 각 산업 부문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마련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올해부터 기존과 달리 시즌1은 기초과정으로, 시즌2는 Case Study와 실무위주의 심화과정으로 분리했다"라며 "이번 시즌2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사례들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보다 많은 양질의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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