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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주얼리 비교 견적 스타트업 '비주얼', 웹페이지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4 08:35

수정 2017.09.04 08:35

O2O 주얼리 비교 견적 스타트업 '비주얼', 웹페이지 개편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비주얼'이 웹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웹페이지 개편은 기존 서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리함을 강화했다.

비주얼은 결혼 예물, 커플링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과 주얼리 매장을 연결해주는 주얼리 전문 O2O 플랫폼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얼리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2월에 창업해, 지난 6월부터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웹 페이지 개편의 중심은 기존 이용자 견적요청을 상세 견적요청과 간편 견적요청으로 나뉘어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통합 메시지 기능을 통해 모바일 어플과 웹에서 편리한 메시지 보내기 기능도 추가했다.

주얼리, 결혼예물, 커플링 등 관련 PC와 모바일을 통해 웹페이지에 결혼 예물, 커플링 등을 구매하는 고객이 희망 예산과 디자인 등의 견적요청을 보내면, 이에 맞는 맞춤 견적서를 최대 5개 주얼리 업체로부터 받아 볼 수 있다.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고 다양한 주얼리 비교 견적서를 받은 소비자는 실제 매장 방문을 통해 전문 상담과 구매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편리성을 더했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이번 리뉴얼 웹페이지 오픈으로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고도화된 맞춤 견적과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하며, “서울창업허브 입주 후 편의시설과 연구개발을 위한 제반시설이 다양해 앞으로도 주얼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주얼은 올해 2월 법인 설립 이후 시드 펀딩, 프라이머 11기, 윤민창의투자, 인포뱅크를 통한 투자 유치를 완료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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