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멘토링 스타트업 '코멘토'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취업고민에 대한 기업 현직자들의 답변을 가입 없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설립된 코멘토는 현직자 취업 멘토링 서비스와 로보-리크루팅(Robo-Recruit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이다. 취업준비생이 현직자들로부터 자소서 첨삭, 면접 준비, 직무 상담을 2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취업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멘토링 Data에 기반해 채용 기업이 적합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Robo-Recruiting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반드시 상담 요청을 통해 취업 고민을 해결했지만, 이번 상담사례 공개를 통해 별도 상담 요청 없이 유사한 고민을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코멘토는 이번 상담사례 공개로 코멘토 사용자들의 일간 상담사례 조회수가 8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초기부터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례 공개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자의 자기소개서 피드백 내용은 제외됐다.
코멘토 이재성 대표는 “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최근에는 공채 일정이 시작된 회사와 관련된 사례 검색이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된 상담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기존에 취업 준비에 있어 고민이 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어도 이를 정확히 확인할 채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이번 상담사례 공개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