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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온디맨드 교육 서비스 특허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5 16:34

수정 2017.09.05 16:34

/사진=튜터링
/사진=튜터링

모바일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 중인 ㈜튜터링이 온디맨드 러닝 기술의 등록 특허를 확보했음을 5일 밝혔다. 기술 명칭은 '모바일 과외 플랫폼 서버 및 그것을 이용한 과외 서비스 제공 방법 등록'이다.

튜터링은 이 특허를 통해 교육 업계 최초로 온디맨드 교육(On-demand Learning)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는다.

온디맨드 러닝(On-demand Learning)은 인터넷 음성통신(VoIP)을 활용해 대기 중인 강사와 학생이 온라인,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튜터링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예약 기반의 레슨 방식, 일방향 강의형 콘텐츠 등 기존의 이러닝 및 전화영어, 화상영어의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본 특허에 포함된 또 다른 핵심 기술은 튜터와 학생의 콘텐츠와 첨삭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화면 공유 (Screen Share)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튜터링은 이를 통하여 단순 화상 통화가 아닌 화면 상에 개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학습효과를 이끌어낸다.


김미희 공동대표는 “해당 특허를 기반하여 작년 하반기 상용화에 성공, 1:1 모바일 영어회화 서비스, 튜터링 공식 론칭 후 10만 회원을 확보하면서 치열한 교육시장에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 경험을 연구하여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개인화된 온디맨드 러닝 서비스의 기술을 지속 발전 시킬 예정” 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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