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브랜드 해외진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8월31~9월2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aT는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용우동', '비에이치씨(BHC)', '스피드런치박스', '서래갈매기', '국수나무', '피자마루' 등 국내 유망 외식 브랜드와 '수원왕갈비', '쿨비닭강정' 상해 현지 한국 외식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aT는 박람회 참가와 관련 현지 진출계획이 있는 국내 외식업체의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상해는 중국 내에서도 소비수준이 높으며, 요식업 지출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면서 "진출 성공사례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외식업체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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