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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부와 민간이 1대1 비율로 연구개발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민간은 대성엘텍이 주관하고 펜타시큐리티, 코나에스, 셀바스에이아이, 전자부품연구원이 연구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대성엘텍을 비롯한 연구협력기관들은 5일 현금 및 현물로 민간 부담분 납부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지원금 49억 원을 지원받아 총 97억여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성엘텍이 추진하는 국책과제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듈형 IVI(In-vehicle Infotainment)플랫폼’과 ‘IVI플랫폼 핵심기술개발’ 두 가지다.
즉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선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듈형 IVI플랫폼을 개발하고, 스마트 커넥티비티, 차세대 네트워크, HMI(Human Machine Interface), Security, OTA(Over The Air) 등 핵심요소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목표다.
국책과제 연구개발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이다.
대성엘텍 관계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산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IVI플랫폼 확보를 통해 커넥티드카를 기본으로 클라우드 기반 첨단 서비스 구현뿐 아니라 제품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VI(In-vehicle Infotainment)란 운전과 길 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다양한 오락거리와 인간친화적인 기능을 말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통합시스템을 뜻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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