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필수적인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송치승 원광대학교 교수가 '벤처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권혁태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혁신형 중소기업 창업을 위한 벤처캐피탈 역할 제고 방안'에 대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중소기업학회 금융연구회장인 길재욱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지정토론에서는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김종민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김주화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중소·벤처기업 유관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토론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10월에는 간접금융에 치우친 취약한 중소기업 금융 시장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대안금융(핀테크 금융)을 주제로 '핀테크 금융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공동으로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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