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6부작인 '토이캅'은 장난감 세상의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질서를 바로잡는 경찰 히어로 '토이캅'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경찰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이다.
경찰청이 장편 TV 애니메이션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제작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의 장편 TV 애니메이션 대망의 첫 프로젝트인 '토이캅'은 5살 '도리'의 방에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매회 사건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그들에게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경찰 히어로 '토이캅'이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실제 경찰들의 수사 과정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돼 재미와 더불어 교훈까지 선사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친근한 이미지로 아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전문 제작사 오콘과 공동으로 이번 애니메이션을 기획했다"며 "경찰청에서도 토이캅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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