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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내년 초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소형차에 장착되는 순정형 제품이다.
대성엘텍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LDWS 장착 의무화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초 법제화 규격테스트를 완료하고 네오다스라는 브랜드로 양산 중이다. 네오다스는 차량 전방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차선과 앞 차와의 거리 등을 계산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간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상 가까워지면 경고등, 경고음,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대성엑텍은 '자율주행차의 자동차 사고기록장치(ADR)' 개발 국책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르노삼성자동차에 장착되는 ADAS 제품은 대성엘텍이 공급하고 있는 IVI 시스템과 연동했다.
대성엘텍 관계자는 "지난해 애플과 구글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의 정보형 서비스나 일정관리, 음성인식 등의 서비스를 자동차에 그대로 옮기는 IVI 제품을 양산 중에 있다"면서 "월드클래스300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모듈형 IVI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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