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15일 마감한 수시모집 결과 1838명 모집에 1만6206명이 지원해 8.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788명 모집에 1만5279명이 지원하여 8.5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3명 모집에 124명 지원한 경찰행정학과(자기추천자 전형)로 4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간호학과(사회배려대상자 전형)가 1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40대1의 경쟁률을, 간호학과(교사추천자 전형)가 11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35.1대1 등 보건의료계열 전공과 경찰행정학과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동서대의 입시 경쟁률은 각종 국가사업 선정, 높은 취업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해외 캠퍼스 구축, 아시아 포커스 교육 등 미래형 대학을 향한 동서대 10가지 변화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고유한 재능을 발굴하고 개발시켜주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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