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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모피어스 ITO(IT Outsourcing)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9 09:53

수정 2017.09.19 09:53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모바일 서비스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피어스 ITO(IT Outsourcing)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피어스 ITO(Morpheus IT Outsourcing)’서비스는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모바일은 선택적인 옵션이 아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필수 서비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모바일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서는 웹서비스에서 필수적인 기획·디자인 인력뿐만 아니라 iOS, 안드로이드로 구분되는 개별 OS에 대응해야 하는 네이티브(Native)인력의 운영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단말에 대한 대응, OS 업그레이드 대응, 보안대응 등 운영자가 체크해야 할 사항도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ITO(Morpheus IT Outsourcing)’서비스는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모바일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모든 인력을 구성해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최적화한다. 모바일 서비스 구축은 기업의 단순한 업무기능을 구현하는 단순기능앱(Micro app) 부터 다양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모바일 상에 구현하는 다기능앱(Enterprise App) 까지 다양하다. 특히 단순기능 앱 중 업무에 따라 정형화가 가능한 앱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업무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축 이후의 운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스템 모니터링, OS 업그레이드 대응, 운영 리포트 등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 컨설팅 등으로 향후 모바일 서비스의 방향 및 개선점도 도출해준다. 유라클은 오는 20일 열리는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모피어스 ITO’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술, 단말의 출현으로 모바일 서비스의 구현은 더욱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다”며, “유라클은 2010년 모피어스 출시 이후 7년 여간 축적한 구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피어스 ITO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으며, 모바일 서비스의 직접 구축·운영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Morpheus)는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 Mobile Application Development Platform)이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에서 시작하여 앱을 관리하는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ALM : App Lifecycle Management)으로 진화하였으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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