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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대구~다낭 노선 신규 취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08:44

수정 2017.09.21 08:44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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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동남아 노선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30일 부산~비엔티안 노선, 11월 2일 대구~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두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의 경우 주 5회(월·수·목·토·일),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최초의 정기편 운항이다. 두 노선 모두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이 투입된다.

항공권 판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에서 진행된다. 취항 기념으로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17만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구~다낭 노선은 편도 총액 8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다양한 유적과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에어부산 측은 오는 동계시즌에 부산~비엔티안과 대구~다낭 노선 외에도 울산~김포 및 울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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