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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910억원 조기 지급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09:06

수정 2017.09.21 09:06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거래대금 910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기지급 대상은 모든 계열사와 거래하는 800여개의 협력업체로 오는 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지급이 예정된 910억원을 이날부터 모두 현금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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