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새로운 예술작품 유통플랫폼 삼성 '더 프레임' 영국 진출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0:59

수정 2017.09.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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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이 사치 아트 작품인 작가 알리시아 사비오의 '이탈리아'를 감상하고 있다.
'삼성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이 사치 아트 작품인 작가 알리시아 사비오의 '이탈리아'를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더 프레임’을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해 21일부터 25일까지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런던 브릭 레인 지역에 위치한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와 ‘더 프레임 X 사치(Saatchi)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 는 방문객들이 ‘더 프레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 제품의 핵심 기능인 ‘아트 모드’와 ‘아트 스토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다. 행사 현장에서 ‘더 프레임’을 구매한 방문객들은 무료 배송·설치, 아트 스토어 6개월 사용권, 별매용 프레임 또는 스탠드를 무료로 제공받는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는 100여국 6만5000여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온라인 미술품 갤러리 사치 아트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는 예술계 주요 인사들의 주제 발표, 작가와의 대화 자리 등도 마련된다.


레벨 윌슨 사치 아트 대표는 “’더 프레임’은 거실의 의미 없는 공간을 예술 작품으로 채울 수 있는 아트와 기술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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