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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사상 최고가'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0:23

수정 2017.09.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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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황 호조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1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34%(9000원) 오른 262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인 264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도체 등 정보통신(IT) 업체의 하반기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이 출시되며 실적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주가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만 10조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11조6000억원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자사주 매입 금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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