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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건설기계, 고성장 예상 속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1:20

수정 2017.09.21 11:20

현대건설기계가 강세다. 증권사의 내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끌어 올린 덕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현대건설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5.37%(1만9500원) 상승한 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해외법인과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로 내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39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최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가 인수하는 중국과 인도 생산법인의 영향으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분은 350억원에서 40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될 경우 2018년 내부거래 상계 후 5000억원의 매출과 36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건설기계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2350억원으로 추정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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