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는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AIA는 앞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최대 생명보험사가 된다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18개국에서 영업하면서 지역 최대 생명보험사인 AIA는 지난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창업됐으며 1945년 본사를 미국 뉴욕으로 이전해 AIG의 자회사 됐다가 지난 2009년 분리했다.
그 다음해 본사가 위치한 홍콩의 증시에 상장됐으며 당시 기업공개(IPO) 규모는 역대 3위인 1590억8000만홍콩달러(약 23조원)였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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