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행사명 득템마켓)에 백화점 입점기업, 우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전통시장 청년몰 등 4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선 지역 장인들의 전통상품, 지역특화상품을 명품화한 '명인명촌'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13개)에 행사물품 및 홍보도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선 인천사회경제적센터와 백화점이 협약해 발굴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포함)이 참여한다. 이들은 판매수수료를 입점 브랜드보다 30% 낮은 혜택을 받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남대문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해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루바니(가방), 이지에프(안경) 등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산업부 정종영 유통물류과장은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개최 시기를 대형 유통업체의 집중 할인행사 시기(9월28일~10월9일)와 분리해 개최한다. 아울러 주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판촉 등을 지원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별로 자율적인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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